675 장

오징어 구이를 다 먹고 나서, 리첸은 이미 너무 매워서 음료수를 몇 모금 더 마셨다.

곧, 우리는 청황묘에 도착했다. 이런 청황묘는 나도 『요재지이』에서만 묘사를 본 적이 있을 뿐, 실제로 청황묘가 이렇게 생긴 것을 어디서 본 적이 있었겠는가?

리첸이 꼭 이 청황묘에 와서 구경하고 싶어한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. 이곳에 와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로 이 청황묘의 풍경을 알 수 없을 것이다.

실제로 이 청황묘에 와서야 나는 고인들의 뛰어난 지혜를 이해할 수 있었다.

그들은 청황묘의 모든 광경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묘사해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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